샌디에고에서 트롤리를 타고 종점에 내리면....
티후아나 국경 지역이 나옵니다.
프리미어 아울렛 맞은편에 멕시코 국경을 넘어갈 수 있는 곳이 나오죠.
여기를 그냥 통과하면... 멕시코 입장입니다.
미국에서 멕시코를 들어가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대충 10분 정도면 되는거 같습니다.
국경을 통과하면 보이는게....
코로나 2병에 1달러.... 술집입니다.
엄청 저렴한 술집과 바.....들이 백여개쯤 모여 있는데....
그런거 무시하고 택시를 타면....
5달러(15달러였나?) 정도를 주면.... 티후아나 스트립바가 모여있는 시내로 데려다 줍니다.
사진은 밤 사진인데...
밤에는 티후아나에 있으면 젖됩니다.
대가리가 썰려서 냇가에 버려진 시신이 될 수 있으니.... 해가 지기 전에 다시 샌디에고로 빠져 나오는게 신상에 이롭습니다.
요 사거리에 가면....
걸어서 5분 안팎 거리에 온갖 스트립클럽이 모여 있고....
맥주 한병에 5달러 정도 생각하면.... 그거 한병 들고 기웃거리면서 스트립쇼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눈 맞으면 눈짓으로 불러서 옆자리에 앉힐 수 있는데요.
옆자리에 앉혀놓고 조물조물 만지작만지작 하다가....보면...
이 처자가 25달러 주면 랩댄스를 춰주겠다고 꼬십니다.
하지 마세요.
그냥 떡치세요.
떡치는데 50달러 정도 합니다. (업소마다 가격차이가 좀 있지만...)
업소 옆 모텔에 들어갈 때... 10~20달러쯤 내면 방을 빌려주고...
대략 샤워하고 물고빨고 떡치고 하는데 30분쯤 소요됩니다.
맥주 몇병 마시고... 마음에 드는 처자를 골라서... 만지작 거리다가 떡치고 샤워하고 하는데 1회당 10만원 정도 생각하면 되는 셈이죠.
이 처자들의 피지컬 수준은.... 남미 극강의 바디슬램이라고 보면 됩니다.
대충 이런 느낌이죠.
클럽을 나와서...
거리를 돌아다니면.... 벽에 등대고 서서... 입으로... 씃..씃... 소리는 내며 손가락으로 살짝 땡기는 처자들이 있습니다.
주로 이런 복장을 하고 있는데.......
15분 떡치는데.... 20달러 정도를 요구합니다. 그리고 옆에 대실해 주는 곳에서 또 10달러 떼 갑니다.
당연히 샤워시설은 없고... 물 수건 정도가 놓여있습니다만....
미국 애들 중에.... 중고딩 따먹는데 환상을 가진 애들은 얘네들에게 환장을 합니다.
이런 곳 외에도....
마사지 샵도 있는데.... 2인 1조로 들어와서....
위 아래로 달라붙어서 물고 빨고 핥고 하는데... 대략 50달러 정도를 요구합니다.
한국식 이발소 시스템과 비슷한데... 마사지는 하나도 안하고...
시작부터 물고 빤다는 차이가 있죠....
제가 이런 식으로.....
이틀 연속 국경을 들락거리고.....
한달쯤 텀을 뒀다가....
연휴 기간에 삼일 연속 국경을 들락거렸더니.....
결국 잡혔습니다.
도장 찍어주는 놈이...
넌 뭔데 이렇게 계속 들락거리는거냐??? 라고 묻더군요.
솔직하게 대답하기 애매해서.....
그냥 음악 듣고... 코로나가 2병에 1달러 밖에 안해서 오는거다...라고 했더니....
한참을 쳐다보는데....
면티에 반바지 입고...
주머니에 여권 한개... 그리고 현금 몇백달러쯤 쥐고.. 쓰레빠 신고 있는 놈에게 시비를 걸게 없었는지....
10분쯤 세워놓고....
이리 째리고 저리 째리고... 해서.....
짜증나서...
그 다음에는 국경을 못 넘었던 이야기입니다.
샌디애고 근처에 들릴 일이 있는 분들은...
5백달러쯤 손에 쥐고... 티후아나 방문 해 보세요.
재밌습니다.
다만....
오전 11시쯤 들어가서.... 오후 5시 이전에는 빠져 나와야 합니다.
재수 없으면...
모가지 썰려서 냇가에서 발견됩니다. ㅋㅋㅋㅋㅋㅋ
나는 죽고 싶다. 남자들에게 강간 당하고 목 잘려서 처참히 죽고 싶다...
라는 의미입니다.
티후아나 들어갈 때는 샌디에고 트롤리역에서 내려서 육로로 걸어서 국경 넘고...
택시타고 번화가로 건너가면 됩니다. 멀지는 않은데...
거길 걸어가느니.. 머리에 총을 쏘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비자는 필요없고.. 여권과 미국 여행비자 잘 챙기세요.
재수없이 잃어 버리면 미국도 못 넘어가고... 티후아나에서 시체로 발견되니까요.. ㅎㅎ
어찌 풀면 잘 풀었다는 소릴 들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