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용산에 위치한 돈까스 맛집 북천입니다.
지난 두번은 해산물이었으니 이번엔 고기로 가야죠.
장소는 링크 들어가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본정보 : 말 그대로 돈까스 맛집입니다. 메뉴는 돈까스 소스에 따라 화이트 및 브라운 돈까스 우동 그리고 소스가 따로 나오는 로스까스가 있습니다. 각 돈까스는 세트로 시키면 미니 우동이 나옵니다. 양이 많으신 분들은 세트로 드세요. 우동도 꽤나 괜찮습니다. 다만 이곳 돈까스 양이 꽤 많은 편이라 먹는 양이 적으신 분들은 단품으로 드시는게 좋습니다.
위치는 하이브 사옥 지나 골목길로 들어가면 나오는데 주차하기가 애매합니다. 아마 평일엔 주차가 힘들다고 생각하시는게 편합니다. 주변 주차장 잘 찾아가시길 추천합니다.
맛 : 저는 돈까스를 꽤나 좋아합니다. 그리고 이곳은 제 일순위 돈까스집입니다. 개인적으로 일본식보다는 경양식돈까스를 더 좋아하는데 북천은 경양식에 더 가깝습니다. 헌데 경양식처럼 고기가 얇은건 아니고 두껍습니다. 그런데 또 고기는 좋은지 부드러운 식감이 딱 좋습니다. 메뉴는 브라운과 화이트 돈까스를 추천드립니다.
브라운돈까스는 갈색소스를 위에 뿌린 돈까스입니다. 사장님이 직접만든 소스로 시판 소스와는 확연히 다른 소스입니다. 먹어봐야 알아요 이 소스의 진가는.
화이트돈까스는 크림소스돈까스입니다. 아무래도 돈까스가 튀긴 음식이니 먹다보면 좀 느끼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방문하면 늘 고민하게 됩니다. 브라운이냐 화이트냐 그만큼 화이트도 맛있습니다.
우동은 사진은 없습니다만 일본의 산미가 살짝있는 그 우동맛에 가깝습니다. 세트로 드시면 같이 나오니 전 세트로 시켜서 우동도 꼭 같이 먹습니다. 면도 탱글해요.
기타 : 이곳은 워낙 유명해서 점심때는 웨이팅이 어마어마합니다. 근데 또 직장인들이 많이 가는 곳이라 1시 지나면 똑 손님이 끊기기도 합니다. 1시와 2시 사이 브레이크 타임 안걸리게 방문하시면 편할겁니다.
이곳 사장님 또한 맛에 대한 탐구심과 자부심이 대단하십니다. 그만큼 맛이 보장된 곳이니 꼭 추천드립니다.
P.S : 한가지 단점은 사진보면 아시겠지만 이곳은 소스에 돈까스를 푹 담급니다. 저는 좋아하지만 바삭함을 사랑하시는 분들은 로스까스 드시는게 좋습니다. 다만 로스까스는 시판 소스를 사용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바삭함을 중시하시는 분들은 다른 일식돈까스집을 추천드립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올리겠습니다.
전 친구랑 3이가사 브라운 둘 화이트 하나 시켜먹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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