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동 모래내 시장안에 곱창골목이 있습니다.  중간쯤 위치하고 있으며, 

약 40년전 유명한 주안 중앙시장이 죽으면서 곱창집들이 모래내시장으로 오면서 터를 잡았고

이집같은경우 제가 고1? 중3때 -_-;;; 부터 다니던 오래된곳입니다.

고1때인가 할머니혼자 계실때 뚝배기 가득 인삼동동주와 곱창볶음으로 친구들과 주말에

가끔 먹곤 했었죠.... 현재 아들과 며느리가 하고 있습니다.

회사사람들도 데리고 가거나 주변지인들도 자주 데리고 가고, 

가끔 친구들 단체 모임 1차 코스이기도 합니다. 

저도 냄새나면 못먹습니다만, 냄새가 안나는 편입니다.

저는 주로 돼지곱창 볶음을 먹습니다. 2인분이면 3명이 먹을정도 양입니다.

나중에 밥까지 볶을수있죠.

맨처음 나오는 서비스 하얀 볶음 

별거없는데...어렸을때 왜케 이게 맛나던지...후추에 의한 칼칼함까지...리필을 몇번 했던

지금은 따로 메뉴도 생겼네요.

1차로 주방에서 볶아서 나온 돼지볶음이 나오면

2차로 테이블에서 열심히 볶아서 익으면 먹습니다. 매콤은 하나 그렇게 

맵지 않습니다. 당면부터 흡입하고 야채먹고 그다음 곱창순으로 먹습니다.

4명이상일때 2인분 볶음먹고 2인분 전골을 시켜먹습니다.

볶음이나 전골 늘 마지막은 밥 볶아먹기~

약 30년된 당골집으로 차량 주차가 난처하지만,

가게되면 최소 소주 두당 2-3병 이상은 마시게 되는곳이고,

저한테는 역사같은 식당입니다.

사진은 제 SNS 에서 사진찾기 귀찮아서 구글 발췌했습니다.

이것만 제가 찍은 사진

개인평가 

맛         ★★★★★

청 결 도 ★★★☆☆

친 절 도  ★★★★☆

가격대비 ★★★★★   1인분 돼지볶음 6천원인가 함 소는 7천원

※ 참고로 근처에 TV에도 많이 나오는 곱창구이집으로 삽교촌 한우소곱창집도 있고,

                                                                    통큰 소곱창 집도 있습니다.